우테코

· 💬 회고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아쉽게도 우아한테크코스 6기에 1차 불합격되어 최종 불합격 처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들이부었던 노력에 비해 매우 낮은 성과를 얻었는데, 앞으로의 성장에 있어 새롭게 마인드를 정리해 볼 겸 회고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우아한테크코스 불합격 다른 블로거 분들이 우아한테크코스 합격 글을 올리시는 것들을 보며, 저 또한 합격 메일을 받을 수 있도록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이번 학기에는 우아한테크코스에만 집중해 보자는 결심을 학기 초부터 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작성했듯이 아래처럼 1차 심사에서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평소에 두렵기만 했던 JUnit에 대해 깊게 파보고, 왜 존재하는지 잘 몰랐던 Enum에 대해서 깊이 탐구해 보게 되어 이 점을 성장한 점..
어느덧 프리코스의 마지막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코수타 (코치와의 수다타임) 때 포비 님과 코치님들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쉽게 풀리지는 않았었습니다. 객체지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자. (현실 세계 반영 주의) 그동안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읽으며 블로그에도 기록했었는데요,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객체지향이 단순한 현실 세계의 모방이 아닌 이유 중 하나는 현실 속에서 수동적인 존재가 객체지향 세계에서는 능동적인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객체를 의인화 (anthropomorphism) 하였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객체지향을 구축하기 위해서 주의할 점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옮기는 행위는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날짜 (Day)와 주문 (Orders)를 만든 다음, ..
이번에는 처음 해 보는 문제였으나, 나름 추측했던 (?) 문제였던 로또 문제였습니다. Enum에 대해 더 깊은 관찰과 고민을 하게 됨 1주 차 때 이펙티브 자바를 보며 공용 상수는 Enum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이번 미션에서는 아예 요구사항으로 Java Enum을 적용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펙티브 자바에서 Enum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읽거나, 다른 자료를 더 찾아보곤 하였습니다. 언제 Enum을 쓰고 언제 private static final을 써야 할까? (feat. 응집도) 1주 차 때 작성된 글을 보면, 객체에 private 하게 사용되는 상수는 후자 방식을 쓰고, 그렇지 않다면 Enum을 통해 관리하도록 하는 게 좋다고 했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
다소 늦은 프리코스 2주 차 후기를 올립니다! 현재 진행 중인 미션이 꽤 걸리는지라 이제야 올리게 됐네요 🥲 이번 미션은 학교 선배 분께 리뷰를 받으며 미리 해 본 자동차 경주 미션이었습니다. 그렇기에 1주 차 때처럼 핵심 로직은 쉽게 이해되었었습니다. JUnit5에 대해 깊게 파보게 됨 (ParameterResolutionException) 이번 미션에서는 요구사항으로 테스트를 해 보라는 것이 아예 요구사항에 정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아한 테크코스의 단위 테스트 테코톡 영상을 보며 제대로 테스트를 익혀보고 싶었고, 이 과정에서 @ParameterizedTest를 쓰면 같은 테스트이면서 다른 입력값을 검증할 경우를 축약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Test와 @ParameterizedT..
DTO와 VO의 혼용 사례와 원인 구글링을 해 보면 사람들이 DTO와 VO를 혼용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core J2EE Patterns 책의 1판에서는 데이터 전달용 객체를 VO로 정의했지만, 2판부터는 혼동의 여지 때문에 TO로 재정의하였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현재 데이터 전달용 객체의 정의는 D를 붙여 DTO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혼동의 여지가 있어 수정한 정의가 오히려 혼동을 초래했습니다. 이름이 다른 만큼 구별해 보겠습니다. 결론 먼저!! DTO는 데이터 전달용이며, VO는 값 표현용입니다. DTO란? 정의 Data Transfer Object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객체 (계층 간 데이터를 전달)입니다. 데이터를 담아서 전달하는 바구니입니다. 특성 오직 getter..
합격도 되지 않았으면서 우아한테크코스 6기 카테고리를 만드는 게 조금 웃기지만.. 프리코스를 하면서 어떤 것들을 배웠고 고민했었는지 남기기 위해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사실 1주차는 이미 벨로그에 작성했어서, 그대로 복붙이 될 것 같네요. 클린 코드 책 내용만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코드를 그렇게 완벽히 작성하지 못하기도 해서 과감한 말일 수도 있지만, 클린 코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 책에서 주장하는 기법 다수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여러분도 모든 기법에 동의하지 않으리라. 어떤 기법은 격렬히 반대하리라. 그래도 괜찮다. 우리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할 의도는 없으니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은 우리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숙고한 교훈과 기법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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