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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11

[회고 #11] 2025년 1월 회고 안녕하세요 dev_writer입니다. 작년 1월, 현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월별 회고를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취업도 무사히 완료되고 시간이 생긴 만큼, 올해부터 다시 월별 회고를 이어보고자 이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수습 기간 통과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했던, 현재 회사에서의 수습 평가 기간을 통과하였습니다. 수습 기간을 보내면서 몸으로 느꼈던 부분들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기술에서 은탄환은 없다.개발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일 텐데요, 바로 "은탄환은 없다"입니다. 사내에서는 코틀린/스프링 조합, 타입스크립트/익스프레스 조합 등 여러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JVM 위주로 준비하고, 그렇기에 첫 업무도 JVM을 희망했던.. 2025. 2. 1.
[회고 #10] 2024 연간 회고 (나는 올 한해 잘 보낸 것일까?) 안녕하세요 dev_writer입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작성하지 못했던 하반기를 포함해, 2024년을 전체적으로 회고해보려 합니다. 1월 ~ 4월4월까지는 SW마에스트로, 우아한테크코스 (23년 12월) 및 다른 개발 동아리들에 지원할 때마다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마주쳤다는 사실에 앞으로 개발자를 할 수 있을지, 내가 성장하고는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였던 시기였습니다. 이전에 간간히 겪었던 번아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낙담했었고, 인생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본 뒤 우울증은 아니지만 위험도가 높다는 결과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에야 돌이켜보면 본격적인 취준 전 겪어지는 통과의례였던 것 같습니다 🥲 그나마 좋았던 일로는 에 서평단으로 선정되었던 것과 PCCP Lv2로 갱신할 수 있었던.. 2024. 12. 28.
[회고 #9] JSCODE 운영체제 스터디 KPT 회고 안녕하세요 dev_writer입니다. 이번에는 올해 11월 1일 ~ 11월 29일 5주간 진행한 JSCODE의 모의면접 (운영체제) 스터디에 대한 KPT 회고를 작성하겠습니다. 본 회고 글이 JSCODE 스터디를 신청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JSCODE 모의면접이란JSCODE 모의면접 스터디는 CS 과목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과 자바에 대해 모의면접 식으로 진행하며 4-5주간 공부하는 스터디입니다. 현직 개발자 분들의 면접 질문을 통해 단편적인 질문보다 더 높은 질문을 받을 수도 있고, 스터디가 끝난 이후에도 공부할 수 있도록 정리된 공부 자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JSCODE 모의면접 신청/시작 계기저는 올해 11월에 현 회사로 이직하게 됨에 따라 취준 생활.. 2024. 12. 7.
[회고 #8] 4학년 1학기 여름방학 회고 (7월, 8월) 안녕하세요 dev_writer입니다. 6월 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6월 달 회고를 작성했었으나, 실질적인 여름방학은 7월부터이기도 했고 7월에 취준을 하게 되면서 회고적인 측면에서 작성을 못했기 때문에 여름방학 회고 (7월, 8월 회고 통합)를 이번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7월 회고공부보다는 취준을 하던 시기6월에 작성했던 회고록에서는 7월에 구직 활동과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함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생각보다 이를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간의 투자도 80% 정도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서 여러 곳을 알아보고, 지원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아예 취준에만 집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7월 달에 한 게 취준밖에 없는 것 같아, 처음 6월에 방학을 시작했을 때 가진 목표.. 2024. 8. 31.
[회고 #7] 24년 6월 회고 마지막 여름방학의 첫 회고어느덧 4학년 여름방학이라 대학 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 대해서도 기록해 보겠습니다. 종강 및 첫 전공 4.06월 13일부로 학교에서 4학년 1학기가 종료되었고, 이후 성적이 나왔습니다. 전체 학점은 3.82, 전공 학점은 인생 처음으로 4.0이 나왔습니다. 저번 학기에 우아한테크코스 준비를 하며 처음으로 2점대를 찍은 후 깎아져 있던 전체 학점 (3.39)을 3.45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서,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 학기도 최대한 준비하여 평균 평점 3.5로 복구해 두고 졸업하고 싶네요. 사실 이번 학기도 학교 공부에는 많이 신경 쓰지 못했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 기간에 공부를 한 게 효과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부트캠프를 시.. 2024. 6. 30.
[회고 #6] 24년 5월 회고 너무 회고할 게 많았던 달이번 달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이벤트가 많았던 달이었습니다. 하나씩 기록해 보겠습니다. Spring AI를 뜯어보다 - 이벤트 발생의 원인 (05.02)5월 2일에는 스프링에서 파이썬 진영에 있는 랭체인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Spring AI의 내부 원리를 분석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Spring AI를 쓰게 되면서 ChatGPT 등 AI의 API를 호출하기 위해 작성해야 했던 번거로운 HTTP 커넥션 코드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었기에 시작해 본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술 하듯이, 이 과정이 다른 이벤트들을 연속적으로 부를 줄은 몰랐습니다.) Spring AI로 얻게 된 인생 첫 커피챗 (05.09)저는 이번 달부터 제가 공부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단순히 블로그.. 2024. 5. 31.